사실 햄스터 집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친구네 회사에 가는김이 이것저것 잔뜩 만들 생각이었거든요.
정확히 잘라주는 레이저 커터는 .. 저의 창작욕을 자극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작품(?)은 3층 구조물 입니다.
이번에도 설계를 대충 슥슥 해줍니다.
3D도 만들어봅니다.
해서 설계를 토대로 필요한 조각들을 잘라줄 도면을 만드는데..
300x300짜리 나무판 하나에 구조물 하나가 나오도록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네 회사에 다녀오면..
이렇게 깔끔하게 잘라왔습니다.
이제 또 글루건의 도움을 받아 조립을 시작합니다.
2층을 받쳐줄 다리..
2층 판때기와 붙여주고
3층 판때기를 받쳐줄 50mm다리도 붙여준 후
3층 판때기도 붙여줍니다.
그리고 2층과 3층을 이어줄 경사로와
2층으로 올라갈 경사로를 만들어주면 끝!
배치는 이런식으로 할 겁니다.
지난 포스팅에 만든(사실은 같은 날..) 나무집과 3층 구조물을 넣어줬습니다.
밥그릇에 베딩이 안들어가도록 3층에 밥그릇을 놔줬습니다.
호기심에 바로 올라가보더군요.
밥그릇에도 한번 들어가보고..
나무에서 탄내가 조금 나는데 그래도 잘 돌아다녀줘서 다행입니다.
냄새때매 싫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우리 햄찌들이 세마리라.. 이제 각각 두개씩만 더 만들면 되네요.(귀찮....)
이제 우리 햄찌들은 밥먹으려면 3층을 가야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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